강원 원주시 대표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의 판매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주몰'은 올해 9월 말 기준 31억 7천만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실적이며 전년도 연간 총매출액인 25억 4천만 원보다 6억 3천만 원 많은 금액이다.
올해 3차례에 걸친 입점 기업 모집과 설명회를 통한 50여 개 다양한 신규기업 입점과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내년에는 원주사랑상품권 결제서비스 연계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라이브커머스·기획전 확대로 다양한 원주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원주몰' 등 다양한 경로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