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1)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매년 선정하는 ''100대 유명인사(Celebrity 100 list)''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등 주요 외신은 지난해 포브스誌가 선정한 ''100대 유명인사''에서 3위를 차지했던 오프라 윈프리가 올해 1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誌는 매년 최고의 유명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
전세계 112개국으로 방송되는 미국의 인기 토크쇼 ''오프라(Oprah)''의 진행자이기도 한 윈프리는 지난 한해 동안 미국에서만 매주 3천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텔레비젼 앞으로 불러모으며 총 2억 2,5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차지했으며 3위는 지난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영화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이 차지했다. 지난 해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를 통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그는 지난 한해 동안 DVD 판매 수입 등으로 1억 8,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4위는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시리즈의 완결편을 들고 돌아온 조지 루카스 감독이 선정됐다. 루카스 감독은 지난 1년동안 총 2억 9,000만달러를 벌어들여 ''연간수입''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농구선수 샤킬 오닐은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영화 ''우주 전쟁(War of The Worlds)''의 개봉을 앞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영화배우 조니 뎁이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으며 ''팝의 여왕'' 마돈나와 영국출신의 가수 엘튼 존이 각각 9위와 10위로 선정되며 10위권 내에 들었다.
포브스지가 매년 발표하는 ''100대 유명인사''는 연예인과 스포츠인, 정치인 등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언론매체 등장과 웹사이트 노출빈도 그리고 연간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지난 2002년에는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유명인사 1위''에 올랐으며 2003년에는 영화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