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2023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정보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전 11시 다솜광장 특설무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존과 공공기관존, 임신·출산·육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일반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맘 편한 부산토크콘서트 △육아·의료 세미나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 '가족골든벨'과 '동물캐릭터 퍼포먼스', '버블쇼', 특명 아빠의 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