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정보화 마을 모범사례…전국에서 주목

진천 백곡 명심마을 농사유물 전시장.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정보화 마을이 모범사례로 꼽히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진천군은 17일 정보화 마을 선진지 견학을 위해 전남 광양시의 정보화 마을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진천을 찾아 진천군의 정보화 마을 운영 사례를 살피고 앞으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보화 마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1년부터 농·산·어촌의 정보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및 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주민들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에는 이월면 삼용리 '꽃이 피는 마을', 백곡면 명암리 '명심 체험 마을' 등 2곳의 정보화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진천의 정보화 마을은 올해 전국 238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17곳만 선정하는 우수 정보화 마을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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