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가 혼합음료 유형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제조와 가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2020년도부터 순차적으로 △과자 △음료베이스 △과채주스 등 총 5개 유형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오는 11월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 식품안전관리인증 만료에 따라 재인증 취득을 위해 HACCP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농업인 생산 가공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원료입고·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농가공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추가 취득으로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가 대외적으로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더욱 철저한 위생과 품질 관리로 안전 농식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