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사무부총장, 이철규 사무총장과 동반 사퇴

국민의힘 10‧11 서울 강서 보선 참패 책임 차원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

국민의힘 박성민 사무부총장.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박성민 사무부총장은 14일 "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보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정부와 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낮은곳에서 백의종군 하겠다"고 했다.
 
박 사무부총장의 사퇴 발표는 이철규 사무총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직후 나왔다. 두 사람 모두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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