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12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영덕군은 지난 2월에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취약계층 진료 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영덕군민의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영덕군민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