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초청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사흘간 총 9회로 진행되며 2024시즌 트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개막 첫날은 정경 어패럴(디자이너 구정일)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최복호, 남은영-김준우 연합컬렉션 등 지역 디자니어 브랜드 6개사의 단독,연합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김윤재-이지현(연합쇼)와 중국 챵샤오취,이유정 디자이너의 쇼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에는 일본 유타 세토가와,천상두,이청청 디자이너의 쇼가 펼쳐진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지역 대표 디자이너인 씨앤보코의 최복호 디자이너는 '50년의 여정, 그리고 다시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테마 1은 폐PET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한국적인 모티브의 디테일로 완성한 '패션의 지속 가능성', 테마 2는 인플루언서 '박세정'과 모델테이너 '하나령'의 협업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한류 연계 협업'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이번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이노센스 천상두 디자이너는 "과거 어머니 옷장에 대한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레트로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한 미래 지향적인 트렌드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으로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