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투빅컴퍼니는 투빅 준형이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준형보다 4살 어린 예비 신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원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준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부와 찍은 웨딩 화보를 올린 후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고 언제나 내 편인 소중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조금은 불안하고, 또 새로운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게 겁도 나긴 하지만, 이 사람과 함께라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 저희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살라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2012년 투빅으로 데뷔한 준형은 그동안 '또 한 여잘 울렸어' '오늘같은 밤이면' '나이기를' '요즘 바쁜가봐' '니 눈 니 코 니 입술' 등의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