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요주의…10~11월 집중 발생

충북도 제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농작물 수확과 각종 축제 개최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본격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열성질환이다.

털진드기 성충이 여름철에 낳은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 부화해 10월과 11월에 그 수가 정점에 이르러,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연중 쯔쯔가무시증 환자 가운데 10월과 11월에 발생하는 환자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20년에는 88%, 2021년에는 83%, 지난해에는 88.8%를 기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며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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