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정상을 탈환했다.
'세븐'은 공개 직후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한 뒤 두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9월 11일부터 도자 캣의 '페인트 더 타운 레드'(Paint The Town Red)가 이 차트 1위를 유지해 왔으나 10월 1일 자 차트에서 '세븐'이 역주행하며 1위에 복귀한 것이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는 3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세븐'에 이어 '3D'로 쌍끌이 흥행에 나서며 '글로벌 팝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