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골프 3라운드 장유빈 3위, 단체전 1위…13년 만의 동반 金 정조준

장유빈. 대한골프협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기대할 만 하다. 아마추어 골퍼 장유빈(한국체대)이 3라운드에서 선두와 격차를 바짝 좁혔다.
 
장유빈은 30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전날(29일)보다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간 3위다.
 
대만의 홍 치엔야오가 1타 차로 앞서 2위를 빼앗았지만, 1위 타이치 코(홍콩)와 격차는 4타 차에 불과하다. 장유빈은 다음 날(1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 4명 모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CJ)가 19언더파 공동 4위, 김시우(CJ)가 16언더파 8위에 올랐다. 또 다른 아마추어 조우영(한국체대)은 13언더파 공동 12위다.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단연 1위(58언더파)다. 44언더파로 공동 2위인 태국과 홍콩에 14타 차로 크게 앞서 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개인전·단체전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장유빈이 역전으로 동반 우승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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