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채널 TV아사히 '엠스테'에 출연해 두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타이특곡 '보나 보나'(BONA BONA) 일본어 버전 무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로 등장한 트레저는 역동적인 군무는 물론 각 멤버 개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대형과 동선을 선보였다. 빈틈없는 탄탄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2021년 3월 일본에 정식 데뷔한 트레저는 지금까지 발매한 일본어 앨범 전부를 오리콘 차트와 라인뮤직 1위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차트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는 게 YG 설명이다.
5개 도시 20회차에 이르는 대규모 일본 팬 미팅 투어 중인 트레저는 오늘(20일)부터 이틀 동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팬들을 만난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로 꼽히는 도쿄돔에 오른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리부트 인 서울'([REBOOT]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