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아시아 신인감독과 독립영화 창작자 위한 상 신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다음 달 4일 개막되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신인 감독과 독립영화 창작자를 위해 새로운 상을 제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LG전자와 함께 올해 영화제부터 LG올레드 뉴 커런츠 상과 LG올레드 비전상을 신설했다.

아시아 영화를 이끌 신인 감독과 뛰어난 독창성과 비전을 지닌 한국독립영화를 찾아가는 이들 상에는 각각 3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LG올레드 뉴 커런츠 상에는 심사위원장인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인 아바카헨, 영화 <옥자>, <미나리>의 프로듀스인 크리스티나 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LG올레드 비전상에는 영화 <특별시민>, 드라마 <킹덤 시즌2>,<무빙> 등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과 국내 유일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장영엽 대표, 홍은미 영화평론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두 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하루전인 다음달 12일 '비전 시상식'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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