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농구장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완파했다.
한수위 전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은 주축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간판 슈터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터뜨리는 등 18득점을 기록했고 박지수는 16득점을, 박지현은 12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각각 보탰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6시30분 북한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