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동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25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금융사기의 정의,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사례, 예방요령 등을 담아 진행했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도 파견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 박영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달 31일 경성대학교를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해당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동아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을 차례로 돌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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