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갑니다" 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 순항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시범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괴산콜버스'가 순항하고 있다.
 
괴산군은 3개월 동안 괴산콜버스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본격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 운행 중인 버스(16인승) 3대는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일대를 운행하며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200여 곳에 설치된 콜버튼이나 전화, 앱(괴산콜버스)을 통해 호출하면 콜버튼이 설치된 지정된 정류장 및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 버스와 같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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