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영장 심사 출석…"입장문 없다"[뉴스쏙:속]

이재명, 오늘 영장 심사 출석…"입장문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2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의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구속영장 심사에 직접 출석합니다. 별도의 입장문은 없을 예정입니다.

쟁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느냐입니다. 검찰은 1600쪽에 달하는 구속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지난 주말 단식을 끝낸 이재명 대표도 영장 심사를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심문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누구든 '친명 원내사령탑'…계파 간 전운

친명계 의원 4명만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누가 되든 친이재명 색채가 강할 뿐 아니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오건 계파 간 갈등은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한국 수영 금빛 물살…첫 단체전 우승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이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이틀째, 남자 800m 계영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땄습니다.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이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입니다.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어제도 금메달 5개 등을 보태 개막 이틀 만에 금 10, 은 10, 동 13개 메달로 종합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늘도 수영과 태권도, 사격 등에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갑니다. 대회 4관왕을 목표로 내건 수영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합니다.


오늘 국군의날 기념식, 10년 만의 도심 행진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상공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10월1일) 축하 비행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늘 건군75주년 국군의날을 맞이해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시가 행진이 이뤄집니다.

대규모 군 장비를 동원해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진행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으로, 고위력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세종대로 인근 교통이 통제됩니다.

북한, 3년 8개월 만에 국경 개방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3년 8개월 만에 국경을 완전히 개방했습니다. 이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외화벌이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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