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금고에 경남은행·농협 선정…연간 5조원대 관리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4년간 연간 5조원 규모의 울산시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울산시는 차기 시금고로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을 열고 앞으로 4년간(2024~2027년) 시금고 운영을 맡을 은행을 결정했다.

1금고는 울산시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을 취급한다.

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울산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시 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8월에 제안서를 접수받는 등 차기 시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중에 금고지정 사항을 시 누리집 등에 공고하고, 금융기관에 통지를 거쳐 최종 시금고 약정 체결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차기 금고 운영 제안서 접수에는 1금고에 경남은행과 국민은행이, 2금고에 농협과 국민은행이 각각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4년 전에도 1·2 금고 선정에도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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