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미리 확인해 보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보궐 선거와 관련해 "야당이 저렇게 죽을 쑤고 있는 데도 여당이 이를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지는 진영은 메가톤급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사전투표가 20%대에 이른다면 그건 야당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다면 그건 여당에게 희망이 있을 것"이리며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내년 수도권 총선기상도를 미리 보는 중요한 일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1일 치러지며 국민의힘에서는 공무상 비밀누설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다가 광복절 특사로 사면 복권된 김태우 전 구청장을 재공천했고 민주당에서는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을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