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전웅태 2관왕…3일차 이 경기 주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첫날인 어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5개 등 14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첫 금메달은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나왔고, 근대5종의 간판인 전웅태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바레인을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강인은 36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대회 3일차인 오늘은 메달 효자 종목인 펜싱, 종주국의 자존심이 걸린 태권도에서 메달을 겨냥합니다. 펜싱에서는 구본길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대회 4연대페 도전하고, 태권도의 간판 장준과 유도의 기대주 이준환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어제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등은 남자 800m 계영에 출전합니다.
손흥민, 아스널 상대 4·5호 골…통산 '200골 -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손흥민이 아스널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시즌 4·5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200호 골까지 단 1골을 남겨놨습니다.
민주 원내대표, 친명계만 출사표…李 영장 심사도 내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내일 있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으로 분수령을 맞게 됩니다.
체포동의안 가결의 후폭풍으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가 무산되는 등 국회가 올스톱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친명계 중진 4명만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원식, 김민석, 남인순, 홍익표 의원입니다.
원내대표 경선은 내일 치러지는데, 이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인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