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일 동안 도내 보건소 21개 반 168명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증 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보다 인근 응급실로 찾으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도내 당직 의료기관을 포함한 응급 의료기관·종합병원 응급실 51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보건소와 병·의원, 약국 등 2044곳은 연휴 일자별로 운영한다.
도는 대형사고 등 다수의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함께 경상국립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삼성창원병원 등 재난거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했다.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약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알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도·시군 누리집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시군 보건소의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도민과 귀향객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