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맞춤형 재취업…창원시, '은퇴자 취업은행' 사업설명회 실시

'은퇴자 취업은행'사업설명회.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전문인력 맞춤형 재취업 서비스 제공,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창원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은퇴자 취업은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은퇴자 취업은행'은 전문성을 가진 은퇴자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성과 경력에 맞는 맞춤형 재취업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은퇴(예정) 전문인력 집중 모집기간 동안 선발된 26명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은퇴자 취업은행의 사업 취지와 배경, 사업흐름도, 사업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소개와 직업상담사 매칭을 통한 개인별 상담 일정 조율, 팀별 아이디어 공유, 향후 사업방향과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전문인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은퇴자 취업은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은퇴 전문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은퇴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은퇴자 개인에게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중장년 은퇴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과 일자리 발굴에도 더욱더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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