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 '민주당 이탈표' 규탄…"사리사욕"

입장문 내고 "국회의원 30여명, 당대표 부정"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내 이탈표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을 배신한 국회의원 30여 명의 야합정치를 엄중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검찰의 정적 수사는 단식 투쟁으로 사경을 헤매는 제1야당의 대표가 구급차로 이송되는 순간 '구속 영장 청구'라는 사상 초유의 검찰폭력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권력남용이자 야당 탄압"이라고 못 박았다.

민주당 내 이탈표에 대해선 "국회의원 30여 명의 행동은 민주당 대표를 부정한 것으로, 자당의 대표를 검찰에 넘긴 것은 사리사욕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법원이 불구속 재판 원칙으로 무분별한 영장 청구와 야합에 경종을 울릴 것을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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