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이틀 동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경남농협 앞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시중 가격보다 10~13%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장터에 선보이는 농수산물은 도내 13개 시군 여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사과·배·대추·곶감·도라지·느타리버섯·시금치 등 농산물과 김·새우젓·멸치액젓·굴훈제통조림를 포함한 수산물 등 100여 개 품목이다.
경남도 노현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에 와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경남 농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