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20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충북권 기념행사에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14개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환경 조성 사업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과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운영, 사례관리, 약제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예방·인지강화 교실, 농·산림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안심마을 운영, 치매 안심 가맹점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