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개 분야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비롯한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현장 활동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편성해 교통 편의와 사고예방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임금체불 집중지도, 감찰을 통한 복무기강 확립에서 나설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진 만큼 빈틈없는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