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퍼포먼스 훈련 및 컨디셔닝 지원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도 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약 550건의 수중 및 육상 퍼포먼스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연구소는 장흥군과 협력해, 17개 시도 최초 엘리트 선수 대상 수중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상 선수들에게 수중저항 훈련과 육상훈련을 복합적으로 적용함으로 선수 복귀 시점을 단축 시키는데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장흥군청(육상), 목포시청(육상,필드하키), 완도군청(역도), 여수시청(유도), 전남도청(근대5종, 우슈, 스쿼시), 전남체고(카누), 목포해양대(조정) 선수단이 주기적으로 개인 및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도 연구소를 방문해 퍼포먼스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국가가 관리 할 수 없는 지역 선수들의 개인 부상 관리와 개별훈련을 전남도체육회에서 지원함으로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 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