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키움으뜸 가족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주제로 군산시청 등에서 열렸다.
군산시는 1부 기념식을 통해 28명의 시민에게 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사전 접수된 참가자 100여 명에게 시장실과 상황실, 재난종합상황실 등 청사 시설 5곳을 개방했다.
또 부대행사로 동네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읍면동 히스토리월과 문화·복지·보건·건강 등의 시책을 알리는 O.M.G(Oh My Gunsan) 정책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뚝심 있게 앞으로 나아가겠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을 펼치겠다"며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군산시민주간으로 정하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미술관, 건축관, 위봉함, 채만식문학관, 3·1 운동기념관, 금강미래체험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