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이 국내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UTS(얼티밋 테니스 쇼다운·ULTIMATE TENNIS SHOWDOWN) 서울 대회에서다.
UTS 서울을 주관하는 주식회사 플레져(대표 황정윤)는 'UTS서울' 2차 라인업 첫 번째 선수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발표했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6위인 루블레프는 UTS 프랑크푸르트 대회 우승자로 서울 대회는 타이틀 방어전이 될 전망이다.
이미 UTS 서울에는 가엘 몽피스(프랑스), 테니스계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등이 출전한다. 여기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도 가세한다.
UTS 서울은 경기도 고앙체육관(고양소노아레나)에서 오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펼쳐진다. UTS는 기존 테니스 대회와 달리 8분 쿼터제로 진행돼 1경기가 1시간 정도에 끝나는 빠른 진행으로 젊은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