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광혜원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진천 광혜원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광혜원지구가 올해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부처별 단위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함께 추진해 재해위험 예방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광혜원지구는 칠장천과 지류 소하천인 광혜원천, 소실천의 둑 사이 거리와 제방 높이가 충분하지 않고, 우수관로의 물이 흐를 수 있는 양이 부족해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항구적 방재대책이 요구돼온 지역이다.

진천군은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모두 4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정비와 우수관거 개선, 수문 펌프 설치, 사면보강과 사방시설 설치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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