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2회 추경 7626억 원 확정…591억 원 증액

연합뉴스

충북 영동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당초보다 8.4%인 591억 원이 늘어난 762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0억 원, 군민체육건강센터 건립 50억 원, 구강교 재해복구 30억 원, 부용리 주차장 조성 22억 원,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다만 군의회 심사 과정에서소규모 사업 11건, 8억 3천만 원이 삭감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약자와 농축산 농가 지원, 재해복구와 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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