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전MCS 익산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요금 사용량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19일 익산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한전MCS는 전기사용검침과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체납관리 등을 하는 한전의 자회사다.
익산시는 한전MCS 전력 매니저 30명을 우리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이들을 통해 전기요금이 밀리거나 사용량이 급변한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시에 알리도록 했다.
익산시는 이를 토대로 위기가구를 발굴 예방하고 검침 연결망을 결합한 다양한 복지안전망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