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사격팀 김수영, 아시안게임서 메달 사냥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9월 23일~10월 8일
김수영 선수, 9월 30일과 10월 1일 경기 예정


울산광역시 북구청 사격팀 김수영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19일 북구청에 따르면 김수영은 대한사격연맹 선발 방침에 따라 총 4개 선발전에서 총점 431점, 개인 3위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4개 선발전은 올해 창원시장배, 대통령경호처장기,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산탄총 부문 순수 선발전이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수영이 출전하는 경기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예정돼 있다.

만일 결선에 진출하게 되면 10월 1일 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김수영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39개 종목 1140명을 파견해 종합 3위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북구청 사격팀은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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