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여수박람회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YGPA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에 따라 박람회장의 Big-O 구조물, 파제제, 교량 등 9개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점검)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며 주된 과업은 외관 상태점검, 수중조사를 포함한 각종 조사 및 시험 등이다.
 
용역을 통해 발견된 손상된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이행하고 내년에 대상시설에 대한 보수공사에 본격 착수 할 예정이다.
 
한편, YGPA는 건축물, 토목시설 등 17개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 및 시설물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박람회장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최우선 원칙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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