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제주시 일도2동, 체육회 최초 자매결연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자매결연.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와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가 지난 16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 양병기 회장과 함께 김진남 도의원, 장경순 시의원, 왕조1동 정학규 동장, 화가 허정 장안순 등을 비롯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이호성 회장, 현동수 부회장, 양태범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시 왕조1동체육회와 제주시 일도2동체육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약속하는 자리였다.
 
왕조1동체육회 양병기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선물하며 "자매결연으로 두 동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더 나아가 도시와 도시 간의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일도2동체육회 이호성 회장은 "정원의 도시 순천의 명품동네 왕조1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광"이라며 "동과동 최초로 체육회 교류가 이루어진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 기회로 여러 단체와도 교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남 도의원과 장경순 시의원 또한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왕조1동 정학규 동장은 우리 동의 자부심이라며 환영의 꽃다발을, 허정 장안순 화가는 손수 그린 그림의 텀블러를 준비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은 자매결연 협약식의 의미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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