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내달 6~9일 개최…천만송이 국화꽃 단장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임실군 제공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이 축제장 일대에서 본격적인 단장을 시작,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실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6일 개막식에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하며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임실N숙성치즈의 맛을 알리기 위한 무료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대한민국 치즈를 최초로 만든 임실치즈의 원조인 故 지정환 신부님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을 운영한다.

또한 벨기에 공영방송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티에리 로로 감독이 방문해 지정환 신부의 일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임실치즈도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는 더 차별화되고, 좀 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4만여 평의 드넓은 초지를 가득 메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장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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