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은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부터 내린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쳤다.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28~29도를 기록해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주말 부산에는 최대 200㎜ 가까운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내린 비는 금정구 191.5㎜, 연제구와 동래구 179㎜ 등을 기록했다.
강서구에는 시간당 75㎜에 달하는 물폭탄이 떨어지기도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이틀 동안 1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