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영웅…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 "370만 트래픽"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이 14일 열리자마자 전 석 매진됐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서울 콘서트 표가 모두 팔렸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여는 서울 콘서트의 6회 분량 표가 14일 저녁 8시에 판매를 시작했고, 티켓 예매 트래픽이 단 1분 만에 약 370만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영웅 서울 콘서트를 예매하기 위해 몰린 접속자로 인해 예매가 열리기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가 마비됐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최대 트래픽은 370만에 달했고 모든 좌석이 매진돼 임영웅 콘서트를 향한 열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매우 치열한 경쟁전이 일어난 가운데, 소속사는 임영웅 콘서트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백만 원 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한 암표상들이 벌써 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하는 예매 건에 대하여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전했다.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출발점이 되는 서울 콘서트는 오는 10월 27~29일, 11월 3~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총 6회 차로 열린다. 이후 대구, 부산, 대전, 광주를 내년 1월까지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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