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괴산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강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행복의 지점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방송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저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적정한 삶' 등이다.
10월에는 개그우먼 팽현숙 씨, 11월 김미경 씨, 12월 방송인 이금희 씨의 강연도 마련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준비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