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선보인다.
경주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가을 기획전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보이는 상품은 △서라벌다과의 왕땅콩빵+왕밤빵 세트 △오릉경주빵찰보리빵의 우리밀 경주빵·찰보리빵 △태산식육백화점의 갈비살·등심·국거리 선물세트 외 정육상품 △부처빵의 부처빵, 지류상품권 △대릉묘찌의 묘찌선물세트 등 5개 업체, 10개 제품이다.
라이브 상품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방송 중 다양한 구매인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에 접속해 네이버쇼핑라이브 / '경주시' 키워드 입력 / 채널 '2023 경주시 E-커머스'를 클릭하면 된다.
방송시간은 18일은 20시, 19일은 11시, 20일은 14시, 20시, 21일은 20시로 각각 다르다. 이와 함께 10월과 11월에도 2·3차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
경주시는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 설립한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영상제작 및 송출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 제작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E-커머스 진입 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품 판로를 확대해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