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지급을 위해 11일부터 20일까지 공사 현장별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준공 검사를 마무리한 시공사에는 명절 전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선급금 등을 청구할 경우 즉시 대금을 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급자와 근로자 및 하도급 업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도급 임금과 공사장 건설기계·자재비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