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4학년도 수시 모집 4120명 모집…전년 대비 증가

영남대학교 제공

영남대학교가 15일까지 진행되는 2024학년도 수시 모집 접수를 통해 4120명을 모집한다.  

11일 영남대학교에 따르면 내년도 수시 모집 인원은 총 4120명(정원외 318명 포함, 2024학년도 입학정원 4587명)으로 지난해 수시모집 4104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학생부교과 2567명, 학생부종합 951명, 실기 및 실적 399명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영남대는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과목 수를 축소하고 완화했다.

의예과는 농어촌학생전형만 해당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평가요소 및 세부항목도 간소화했다.

특히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지난해 785명에서 올해 836명 모집으로 크게 늘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남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전형별로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다음달 24일~26일까지 모집단위별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은 11월 10일, 그 외 전형은 12월 15일이다
 
한편 영남대는 2024학년도에 공과대학과 기계IT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공과대학과 디지털융합대학으로 재편한다.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인 AI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특히 디지털융합대학에는 전자공학과와 컴퓨터학부(컴퓨터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미래자동차공학과, 로봇공학과가 소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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