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돼지농장서 불…돼지 998마리 폐사

 

경북 청송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가 폐사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9시 47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인 6일 오전 2시 15분쯤 꺼졌다.

이 불로 사육 중이던 돼지 998마리가 폐사했고 돈사 1개동이 전소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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