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인구위기·혁신성장 해결할 연구회 만든다

창원시 지속가능․혁신성장 양대 과제에 대한 집단지성형 해법 제시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혁신성장의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이 올 하반기 창원특례시의 지속가능·혁신성장의 선결과제에 대한 집단지성형 해법 모색을 목적으로 2개의 연구회를 구성·운영한다.

시정연구원은 창원시 주요 현안 중 심각한 인구위기 대응, 저성장 기조 타개에 대한 해법 모색을 위해 다음달 인구·출산 연구회와 지역혁신STEP연구회 등 2개 연구회를 우선 발족한다.

인구·출산 연구회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지역 전문가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방향성 정립을 추구한다. 지역혁신STEP연구회는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입각해 창원특례시 혁신성장 모멘텀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정책(Policy)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회는 9월과 11월, 2차례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부터는 분기별 정례회의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산학 거버넌스를 활용해 지역대학과 지역혁신지원기관 소속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성별·연령별·전공별 다양성을 반영해 연구회 위원을 구성한다. 연구회는 해당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가 위원장을 역임하고, 원내 담당 박사가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영표 원장은 "양대 연구회 구성․운영을 통해 집단지성형 해법 모색 추진체계에 대한 연구원의 연구 코디네이터 노하우를 축적해 향후 기후위기와 그린빅뱅, 도시공간혁신 등 도시성장 관련 분야에 대한 중점연구회를 추가 구성해 창원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제시, 공동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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