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창꼬 대표 이창섭입니다. 이번 공모전 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모든 공모전에 참여해 주셨던 참가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썼다.
이창섭은 "처음 해보는 사업이기에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공모전을 진행한 것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채택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설명을 해드렸어야 했는데, 명확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창꼬는 이창섭이 대표를 맡은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창꼬는 이달 로고 공모전을 개최해 1등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수상작이 없다고 발표해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