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산시는 이 시장이 전날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정책회의에 참석해 김기현 대표 등을 만나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철규 당 사무총장,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과도 간담회를 이어가며 '오산은 우리 당의 중요한 지역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취지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특히 송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와 동탄~고덕 간 열수송로 대체 노선 반영 등 지역의 주요 사회기반시설사업들을 집중 논의했다.
하수관로 문제는 오산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열수송로 또한 주거밀집구역을 통과함으로써 우회 방안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를 적극 해결하려는 취지였다.
이 외에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현실화와 친환경 대용량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 등도 당과의 협업 사항으로 제안됐다.
이권재 시장은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실행되는 2025년부터 SOC사업 등에 투입해야 할 100억 원가량의 보통교부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이에 송석준 도당위원장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 경기도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체감상 두 배로 재정압박을 받는 구조인 만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