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염전해변 일원에서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미래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했다.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 가치 창조와 농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환영 리셉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의 농업경영인들이 농업 대전환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