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청사 1일 개청식 열려…동서부 균형발전 견인 기대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동부청사 제공

전라남도가 오는 1일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청 동부권 통합청사' (이하 동부청사) 공식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29일 동부청사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내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개청식은 김영록 도지사, 서동욱 도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지자체장, 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투자협약, 비전선포,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청하는 동부청사는 환경산림국 6과 130명에서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이 더해져 총 4국 320명으로 확대 개편돼 운영된다.

신청사는 부지 3만 24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천㎡ 규모로 2021년 10월 착공했다. 올해 7월 부서 이전을 마무리하고 24일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달 28일 동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했으며, '광양국가산단 첨단산업 투자지원 계획'을 동부청사 제1호로 결재하며 본격적인 동부청사시대를 알렸다. 동부청사 확대 개편은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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