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월 넷째 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2304명…3주 연속 감소

류영주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8월 넷째주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감염 1만2287명과 해외유입 17명 등 모두 1만230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50만 7155명이다.

일주일 전보다 1413명이 준 것으로 지난 8월 첫째 주 1만7889명을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758명으로 전 주보다 10.3%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8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3%로 나타났다.

한편,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면서 방역·의료 대응 조치가 조정되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을 보호하고 안정적 대응을 위한 일부 조치들은 당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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